KT는 13일 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응원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KT>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KT는 13일 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응원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는 서울에서도 5G 네트워크와 ICT 기술이 접목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KT의 공식 체험관이다.

특히 이날은 KT의 ‘세계최초 5G’ TV CF에 출연중인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 선수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의 메달결정전이 있는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KT 임직원들을 비롯해 직장인, 외국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응원전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인 ‘아리아리걸스’와 김정석 KT 농구단 응원단장이 함께 참여해 아리아리 댄스와 KT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곡인 ‘Challenge Together’에 맞춰 응원을 진행했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 응원전에서는 라이브사이트 내외부의 대형 스크린 외에도 KT 광화문 West사옥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동시에 경기를 중계해 지나가는 일반 시민도 응원에 동참하도록 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이날 선수들의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응원과 환호로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를 가득 채웠다.

한편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사이트 내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즉석 사진과 함께 종이액자를 제공해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KT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라이브사이트를 만들었다”며, “평창, 강릉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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