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루스터티스’와 파트너십 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루스터티스’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루스터티스는 이용자에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글로벌 이용자 수는 4500만명 이상으로 애니메이션 ‘RWBY’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는 루스터티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루스터티스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NHN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지역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5월 NHN엔터테이먼트의 모바일게임 ‘크루세이더퀘스트’와 루스터티스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RWBY’의 콜라보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크루세이더퀘스트는 RWBY에 등장하는 6종의 캐릭터를 개성적인 픽셀 캐릭터로 표현해 성공적으로 콜라보를 종료했다.

그레이 해독 루스터티스 애니메이션 총괄은 “이번 게임은 루스터티스와 NHN엔터가 긴밀히 힘을 합쳐 제작하는 작품”이라며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게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또한 한게임 이용자들과 루스터티스 글로벌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