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맞아 시청 앞 광장에 조성된 ‘ICT 이글루’에서 ‘5G와 만나는 설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늘(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ICT 이글루’ 앞에 조성된 특설 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황금개를 만들어라’와 ‘5G 팽이 레이스’로 구성됐다.

‘황금개를 만들어라’는 대형 윷 3~4개를 던져 이 가운데 황금색 뒷면이 2개 이상 나오는 ‘황금개’가 만들어지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5G 팽이 레이스’는 5G 모양의 레이스 트랙을 로봇 팽이를 이용해 완주하는 이벤트로, 순위에 따라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과 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ICT이글루’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첨단 ICT체험관이다. 방문객들은 북극 오로라와 눈꽃 등 영상을 360도 가상현실 기술로 감상하고, VR 기술 기반으로 눈싸움, 눈썰매 경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윷던지기, 팽이레이스 등 이벤트로 설 연휴 기간 ‘ICT이글루’를 방문하는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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