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쌤소나이트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오만학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사단법인 ‘미래숲’이 주최하는 제 17기 ‘녹색봉사단’ 교육 캠프를 후원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봉사단은 환경 보호에 뜻이 있는 참가자들을 모집해 황사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사막에 나무를 심고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부터 ‘미래숲’이 환경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 한·중간 외교부 공공외교 협력 사업으로 지정돼 한·중 간 우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17기 녹색봉사단은 다음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쿠부치 사막에서 식수활동을 비롯한 모의 UN, 멘토링,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올해는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멘토들과 토크콘서트도 가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 13시까지 미래숲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게 된다. 만 31세 기준으로 청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모집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는 “쌤소나이트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황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미래숲과 함께하고 있다”며 “작은 노력으로 사회와 지구를 변화시키는 녹색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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