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포켓몬’을 활용한 어린이 음료 ‘포켓몬 음료’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일곱번째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하는 신규 포켓몬과 기존 인기 포켓몬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아울러 브랜드에 친근함과 신선함 더해 주 타깃인 어린이를 비롯해 캐릭터를 좋아하는 키덜트(Kidult, Kid와 Adult의 합성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리뉴얼 포켓몬 음료는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뿐만 아니라 알로라 식스테일, 루가루암, 달무리나 등 신규 캐릭터를 넣어 패키지 디자인을 다양화 한 ‘오렌지·망고’ 4종, ‘포도·사과’ 4종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오렌지·망고는 오렌지, 망고 과즙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포도·사과는 포도, 사과 과즙에 칼슘 및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포켓몬 음료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 영화 ‘극장판 포켓몬 너로 정했다!’,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약 84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 어린이 음료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달콤한 혼합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쏙쏙! 인기 친구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쑥쑥 튼튼!’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향후 과일탄산음료 출시 등을 통해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군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포켓몬을 활용해 패키지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치며 포켓몬 음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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