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세계푸드는 요리용 바나나 ‘바나밸리 쿠킹’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여행, 유학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요리용 바나나인 ‘플랜틴 바나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이태원, 용산 등에 이를 활용한 전문식당이 속속 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플랜틴 바나나는 중남미, 동남아 등에서 주식으로 먹는 요리용 바나나로 보편적으로 접해왔던 캐번디시와 그로미셸 바나나보다 크기가 크고 전분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과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있으며 섬유질, 비타민, 칼륨 등도 높다고 알려졌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플랜틴 바나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사의 바나나 브랜드인 ‘바나밸리’의 쿠킹 라인으로 출시하게 됐다.

바나밸리 쿠킹은 요리용 바나나인 플랜틴 바나나는 200g 내외의 큰 크기로 바나나 튀김, 구이, 스낵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대용이나 어린이를 위한 간식, 술 안주 등으로 제격이다. 특히 소금, 꿀, 메이플 시럽 등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용 바나나 ‘바나밸리 쿠킹’은 이마트 성수점, 역삼점, 용산점, 수지점, 죽전점, 자양점, 왕십리점, 목동점, 영등포점, 마포점, 동탄점 등 11곳과 SSG청담점, SSG목동점 등 신세계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바나나 시장이 성장하면서 바나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요리용 바나나인 바나밸리 쿠킹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바나밸리 바나나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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