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쎌바이오텍이 작년 2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매출 610억, 영업이익 2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8%, 5.0%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회사측은 환율 평가를 반영한 외환환산손익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4분기는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0.9%, 20.7%, 48.9% 하락했다.

쎌바이오텍은 “4분기의 경우 해외 ODM 물량의 이월, 국내 약국 전문가몰 확대에 따른 기존 유통 재고 조정 영향”이라면서 “발효 자동화를 위한 일부 시설 투자 비용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 발생할 이슈는 일시적이며 반영이 끝났다”면서 “올해는 프랑스 지사 설립으로 프랑스 시장 및 남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중국 균주 등록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작업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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