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국민銀에서 연금보험 판다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IBK연금보험은 KB국민은행과 제휴를 맺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평생플러스연금보험은 지난해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반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0세부터 80세까지 무진단으로 가입 가능한 적립식 연금보험으로 5년, 10년, 15년까지 장기계약 유지 시 각각 2.5%, 0.5%, 0.5%를 추가 적립하는 장기유지보너스 기능을 제공한다.

연금 개시 전까지 추가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수령방법이 다르다. 월 50만원 이상 납입 시 고액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또 다른 상품인 연금저축IBK연금보험은 근로소득자, 자영업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 무배당연금저축으로 공시이율이 높아 연금지급 시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는 "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의 제휴은행에서 일반연금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에게 이미 검증된 상품으로 노후 준비가 필요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