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린나이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제22회 아쿠아 섬 모스코 2018’에서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아쿠아 섬 모스코는 전 세계 36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전문 전시회다. 린나이코리아가 아쿠아 섬 모스코에 참가한 것은 올해로 10회째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U-SE' 난방전용 보일러는 타운하우스 이상 규모의 주택용 제품이다. 주철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유럽 스탠드형 모델의 교체 수요를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U-SE’는 기존 타사 스탠드형 모델보다 슬림해 설치공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타사보다 높은 대용량(42kw)으로 온수 공급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의 냉난방 시장을 확인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방 경제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의 회복으로 구매력의 상승 및 실질 소득이 증가하며 러시아 시장에 성장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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