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월드>

[이뉴스투데이 오만학 기자] 이랜드월드는 지난 9일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서울 지역에 있는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들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함께 협력사들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일을 하는 패션사업부 특성상 상호간 신뢰와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랜 시간 함께 협력해 온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다가오는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100여 곳의 협력업체의 결제 대금 73억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3일 일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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