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 <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지난 1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1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개 국 44명의 해외거주 졸업생과 융합정보대학원 졸업생 14명을 포함해 총 2389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김진성 총장의 식사, 염재호 고려대 총장의 축사, 상패 수여, 졸업생 대표 최우영 학우의 답사,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성 총장은 "여러분들이 학업 중에 얻은 지식과 관점들을 활용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필요한 일꾼들이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시대에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새로운 지식을 체득해야 하며, 끝없는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최우수 성적 졸업생인 디자인공학과 최우영(44, 서울 강북구) 씨와 법학과 이원석(39, 서울 강남구) 씨가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수상했고, 학과별 우수성적 졸업자 20명도 수상했다.

이사장상 수상자이자 디자이너인 최우영 씨는 “고려사이버대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그동안 배우고 익힌 가르침을 가슴에 담고 세상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원장 나홍석)의 학위수여식에는 14명의 졸업생이 참석했다.

졸업생 대표인 신용천(서울 성북구, 43) 씨는 “재학 중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능동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고, 이런 자세가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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