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일 우리카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동연 국내그룹 부문장 직무대행 겸 중소그룹부문 부행장이(사진 왼쪽 두번째), 이승록 우리카드 부사장(왼쪽 첫번째), 김연 김포시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세번째), 김용추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네번째), 유옥순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에서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 3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우리함께 행복나눔 금융상품'으로 고객의 이자 및 포인트를 기부 받아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서 약 58만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해 16억9000여만원이 마련됐다.

이 날 전달된 기금은 전국 각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동절기 복지소외계층에게 식생활, 수도·전기·난방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이번 기부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연 국내그룹 부문장 직무대행 겸 중소그룹부분 부행장, 이승록 우리카드 부사장, 황승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장,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연 김포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용추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장, 유옥순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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