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재학 중인 박진원(법학과 13학번) 씨가 '제1대 대학생 국회의원'으로 선발돼 상임위 가운데 하나인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학생 국회의원'은 청년들이 멘토 국회의원과 함께 직접 법률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자발적인 대학생 의정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청년의 힘'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이명수(자유한국당), 김수민(국민의당) 국회의원과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대학생 국회'는 5명의 공동의장, 부의장, 대변인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16개, 시도별 지역위원회 17개 등으로 구성되며 상임위원회별로 현직 국회위원과 함께 법안을 발의하고 개정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약 200명의 대학생이 활동하게 된다.

박진원 씨는 "평소 사회 정의와 관련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 대학생 국회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게 됐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한편, 와이즈유는 평생교육대학(학장 심미경)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평생교육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성인 학습자들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산업체 견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와이즈유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 주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약 70여 명의 평생교육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초청 취·창업 특강, 견학(다음 카카오 등), 취·창업 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MBTI)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재석 강사(성심교양대학 교수)는 미래 지식정보사회와 미래인재, 4차 산업혁명과 취·창업의 변화방향, 스타트업 인재와 조직문화, 평생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 대응방향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심미경 학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의 성인 교육수요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이 단순한 교양학습의 수준에서 벗어나 사회변화에 대비한 필수교육이라는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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