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오만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연관광 개별관람객 유치를 확대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그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러시티켓’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러시티켓’(Rush Ticket)은 공연 당일 잔여석을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서울)에서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에 ‘러시티켓’을 구입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은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공연기념품 세트 등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외국어 자막 뮤지컬을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여행 대리점(OTA·Online Travel Agency)을 활용한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을 확대 강화해 직접적으로 공연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를 개최해 대학로의 관광자원화를 지속 추진해나간다.

정진수 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공연관광은 문화콘텐츠로서 소비자 소구력이 높아 한국문화를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으며 질적관광의 활성화에 가장 부합하는 관광콘텐츠”라며 “그 일환으로 공연관광 개별관람객 유치 확대강화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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