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LG전자가 14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입힌 LG G6를 출시한다. G6에 적용되는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이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 깊이 있는 붉은색부터 생기 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한다.

LG G6는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해 한손으로 다루기 쉬운 그립감과 5.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를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 MIL-STD 810G 테스트 14개 항목 통과, IP68 등급 방수 기능 등 수준의 내구성도 갖췄다.

광각 듀얼 카메라, 왜곡 없는 하이파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 최신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박희욱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상무는 “내구성과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LG G6에 강렬한 장밋빛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해 나만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라즈베리 로즈에 이어 2월 중 LG V30의 인기 색상인 라벤더 바이올렛를 적용한 LG G6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까지 총 7가지 색상으로 선택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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