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외교 안보]

◆ 김여정, 文 대통령에 김정은 친서 전달

<사진제공=청와대>

10일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친서를 읽고 곧바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넘겼으며, 친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김여정 제1부부장은 구두로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내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文 대통령, 北 김여정·김영남과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관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 상임위원장과 알랭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내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단일팀이 스위스에 0대 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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