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가 9일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과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5회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733명, 학사(전공심화과정)학위 500명 등 총 2233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경복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을 학부별로 시간과 장소를 분리해 졸업생과 가족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졸업식으로 진행했다. 

김경복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경복대 설립이념인 사명적 인간(Man of Mission)을 깊이 새기고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긍정적 사고를 지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는 이상진씨는 “경복대에서 배운 현장중심의 교육이 많이 도움이 됐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저처럼 후배들도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라 좋은 직장에 취업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수도권 전체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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