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가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주말 오프라인 특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개인의 영어 실력과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세분화해 과정을 운영하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강의의 난이도와 주제에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심도가 높은 회화, 토익, 초급 영문법 및 작문을 새로 개설했고, 교육 및 연구 역량이 뛰어난 내국인 교수를 비롯해 외국인 교수를 배치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주중에는 주말 오프라인 특강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화상영어, 전화영어를 운영한다.

김희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학부장은 "2000여 명이 재학 중인 영어학부는 정규 수업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반의 소통 채널을 통해 학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획일화된 교육환경에서 탈피해 학생 개개인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고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8일 사이버관에서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호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의 외국어 능력과 실무역량 강화 ▲상호 교류 증진 ▲재교육 기회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오픈베이스는 네트워크, 서버, ITO, 보안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1995년 설립된 이후 2001년 코스닥 상장을 하고,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윤호숙 입학학생처장, 최서연 온라인교육지원처장과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 이태경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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