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주)더헤르첸(대표 이기수)이 경찰복 전문 맞춤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더헤르첸은 지난해부터 방탄복, 방검복과 근무복, 작업복 등의 유사의복을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해왔으며,이를 근간으로 경찰복 맞춤 전문 피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헤르첸은 2014년 설립한 자체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2공장을 추가 설립하며 침체된 봉제업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외에 2015년 디자인 기술 특허를 인증 받은 디자인연구소는 3D 입체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더헤르첸>

이기수 대표는 “경찰복이야말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이러한 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인이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더헤르첸은 경찰복을 납품하는데 있어서 최상의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더헤르첸의 모태는 아동복 브랜드인 ‘로로샤’다. 로로샤는 가성비 좋은 패션 아동복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면서 해외 빈곤국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지난해에만 사단법인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과 해밀도서관 등에 총 5천여만 원에 달하는 아동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피복 제조 회사를 하고 있는데 티셔츠 하나도 제대로 입지 못하는 빈곤국의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기부금도 기부금이지만 티셔츠를 직접 지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복 제조로 또 다른 도약을 통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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