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잡기 위한 항공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잇달아 등장하면서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에어서울은 8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총 1000석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며 탑승기간은 9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인천~일본 요나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1월부터 3월까지 돗토리현의 대표 특산물인 마쓰바 대게를 즐길 수 있다”며 “지금이 요나고 여행을 떠나기에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베트남항공은 2월 로터스페셜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행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특가 판매는 호찌민, 하노이행 이코노미 클래스에 적용된다. 항공운임은 인천~하노이 28만2900원, 인천~호찌민 27만7500원, 부산~하노이 33만7900원, 부산~호찌민 39만2500원부터 제공 중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주요 인기 노선별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동남아 및 미주 노선은 이달 23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호주 지역의 경우 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요금은 이코노미석 1인 기준으로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43만5900원, 로스엔젤레스(LA) 71만6400원부터다. 2인 이상 기준으로는 발리 43만6200원, 몰디브 85만1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호주의 주요 도시인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애들레이드 왕복 항공권도 85만3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동남아 및 미주 지역은 6월 30일(2월 14~16일 제외)까지이며, 호주 지역은 오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비즈니스 클

래스 왕복 항공권 기준은 싱가포르 155만5900원, 발리 180만6200원, 롬복·푸켓 175만4200원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항공은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싱가포르달러(약 1만6000원) 상당의 창이달러 상품권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마카오, 타이중·가오슝, 원저우로 선정됐다. 특가 항공권 편도 가격은 마카오 7만600원, 타이중·가오슝 7만3400원, 원저우 8만12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내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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