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N타워 로비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제이엘엘(JLL)이 강남 N타워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 

제이엘엘은 역삼 PFV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9에 위치한 강남 N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돼 신축 프라임 오피스를 찾는 국내외 투자자와 사옥 수요자를 유치하는 마케팅 및 매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강남 N타워는 연면적 5만1132㎡로 24층의 신축 중인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N타워는 테헤란로 대로변에 접하고 있으며, 강남역과 역삼역에서 도보 5 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가시성과 교통 접근성이 좋다.

입주자 편의 중심으로 설계된 이 빌딩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업무 공간, 풍부한 고급 리테일 시설, 그리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제이엘엘은 설명했다.

또 녹색 공원과 110m 높이에 위치한 옥상정원은 임차인에게 도심 속 힐링과 소통의 공간을 선사한다.  

경제중심지에 걸맞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커튼월 외관은 오래된 테헤란로 스카이라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제이엘엘은 기대했다.

장재훈 제이엘엘 대표는 "강남 N 타워는 그 동안 신규 공급 부족과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역 일대에서 십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라며 "핵심 지역에서 투자 용도뿐만 아니라 사옥 용도로서도 희소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투명하고 전문적인 매각 프로세스를 통해 최적의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이엘엘 매입매각 자문팀은 전세계를 걸쳐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부서 중 하나로, 투자자 및 소유자를 위한 부동산 매입매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36억달러의 투자 매매와 대출 및 주식 거래를 완료했으며, 전 세계에 2000명 이상의 매입매각 전문가가 전문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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