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베트남 자회사 PTI와 함께 나눔 실천 <사진제공=DB손보>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DB손해보험은 3일부터 6일까지 자사 임직원 및 베트남 자회사인 PTI 임직원, 김준기 DB문화재단 장학생봉사단 '동하리', 베트남 장학생 등 50여명과 베트남 북부 닌빈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DB손보의 이번 봉사활동은 2017년에 이은 두 번째다. 봉사자는 꿩락(Quang Lac)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에 나무심기 및 교실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어 꿩손(Quang son)학교를 방문해 학생에게 자전거 30대와 헬멧을 증정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봉사자는 현지 초등학생에게 손씻기 위생교육, 단체줄넘기, 종이접기, 꼬리잡기 등 교육과 활동을 펼쳤다.

DB손보는 이번 봉사활동에 베트남 명문 대학인 베트남 국민경제대(NEU, National Economic Univ) 장학생 10명이 참여해 의미가 깊었다고 설명했다.

DB손보는 NEU장학생이 국내 장학생의 현지인과의 소통을 수월하게 도우며 친목을 쌓았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여서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됐다"며 "DB손해보험·PTI 임직원, 김준기 재단 국내외 장학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5년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37.32%를 인수해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자동차보험과 방카슈랑스에 집중해 베트남 내 M/S 4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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