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전국 서비스 지역 확대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딜카는 중소 렌터사가 보유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돕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고객이 빌린 차량을 직접 배달하고 반납해 기존 카셰어링 대비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딜카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단위로 확대한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과 광주, 부산, 대구, 창원과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 16개 지역이다.

현대캐피탈은 딜카로 전국 160여 곳 중소 렌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수도권에 적용한 딜리버리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고 소개했다. 지역 마케팅과 상품 개발까지 지원해 지역 렌터사의 경쟁력 향상도 도울 계획이다.

또 현대카드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딜카 앱에서 본인 가입 후 친구 초대 시, 커피 쿠폰과 영화예매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딜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연계교통망 확충으로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딜카 전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여행 및 출장수요를 발굴해 지역 렌터사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차량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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