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영어교사들이 스토리텔링 교수법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동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영·유아 교육전문기업 ㈜동심(대표 정신)은 지난 3일 양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전국 지사의 신입 영어교사를 초청해 교사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잉글리시 두(English Doo)' 신입 영어교사교육에는 전국 57개 지사의 영어 교사 1,000명 중 신입으로 들어온 200여명이 참석했다.

50여년의 영어 교육 역사를 가진 (주)동심은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의 교사들이 다양한 교수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영어교사교육을 진행해왔다.

각 지역의 신입 영어교사들이 모인 이번 교육에서는 처음 현장에서 영어 수업에 도전하는 신입 영어교사들에게 영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활동을 소개하고, 현장에 필요한 수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한 효과적인 교수 도구로서의 영어 노래, 수업에 노래를 실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이론과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래를 율동과 함께 배워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누구도 알려주지 않고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현장 지식과 함께 신입 영어 교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선배 영어 교사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풀어내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신입 영어 교사 교육을 기획한 ㈜동심 관계자는 “글자, 단어로서 접근하여 공부로 가르치는 영어가 아니라 율동과 노래, 놀이를 통해 유아가 영어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동심 영어 ‘잉글리시 두(English Doo)'의 목표”라면서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영어로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한 영어 교사 교육을 통해 영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심의 ‘잉글리시 두(Englisg DOO)'는 서로 묻고 답하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식 교육 방법을 적용한 영어 프로그램이다. 유아가 영어를 흥미롭게 체험하고 경험하며 온 몸으로 배워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구성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동심은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영·유아에 대한 연구와 관련 교육에 대한 기획·개발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유아교육업계에서 부설 연구소인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

약 50여 명의 교육 연구원들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겠다는 열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생활·문화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심 연구소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120명까지 채용하여 그 토대를 확고히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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