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 정치]
◆ 文 대통령 "개헌 준비하라… 국회 합의만 기다릴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에 국회 개헌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제 대통령도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헌 준비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합의하는 게 최선이지만 국회 합의만을 바라보며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라며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국민의 의사를 수렴하고 국회와 협의할 대통령의 개헌안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외교 안보]
◆ 文 대통령, IOC총회 개회식 축사… "평창 평화올림픽의 문이 활짝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 개회식 축사에서 "대화와 평화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거듭해서 확인해 준 IOC의 협력과 활약이 평창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관용과 희망의 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문화]
◆ 文 대통령,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응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추위가 매섭다. 강원도의 추위는 더 심할 터다. 이 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참으로 대견하고 장하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 여러분, 자원봉사자를 만나면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십시오. 그러실 거죠?"라며 "이 겨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꼭 기억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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