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국내 모든 카드는 물론, 예적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는 자사 금융상품 데이터가 5800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흩어진 자산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클릭 몇 번만으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금융사 통합 자산관리’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금융상품은 카드, 예적금, 보험, 대출, P2P금융, 기타투자상품 등을 아우른다.

뱅크샐러드에서 확보하고 있는 카드는 총 3601개로, 이는 대한민국에서 발급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카드 등 전체 카드를 포괄하는 숫자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모든 카드회사 22개사의 카드상품을 취급, 종류 및 혜택 확인은 물론, 개인별 성향에 맞는 맞춤카드 추천, 간편한 신청완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모든 카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은 따로 손품 및 발품 팔 필요없이 뱅크샐러드 하나만 통하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신청 가능하다.

예적금도 국내에서 신청 가능한 1375개 전 상품을 확보했다. 예적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97개 은행들과 연결되어 있어 상품 상세 확인 및 가입이 손쉽다.

뿐만 아니다. CMA는 보유 증권사 22개 중 21개사의 데이터를 보유,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CMA 65개 중 66%인 43개를 제공한다. CMA 또한 뱅크샐러드에서 유일하게 취급하는 금융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보험도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25개 전 보험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 중 현재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187개 중 58%에 해당하는 110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신용대출 부문에서도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신용대출상품 714개 중 40%인 217개를 다룸으로써 투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대출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 중이다.

각 상품은 뱅크샐러드 웹사이트 및 앱 설치 후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대비 할인, 추가혜택, 연회비 제외 등 상품에 따라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실제 뱅크샐러드는 월간 순 방문자수가 1월 말 기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금융상품 수 또한 같은 기간 대비 29% 가량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 하나로 국민들이 간편한 금융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연내 1만 개까지 금융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난 6년 여 간 쌓아 온 핀테크 첨단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플랫폼 1위 자리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레이니스트는 기존 주력 서비스인 가계부에서 더 나아가 1:1 맞춤 자산관리 등 PFM(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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