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공의 주방>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현대인의 식사준비를 돕는 앱(어플케이션) 개발에 한창이다. 단순히 레시피를 제공하는 요리앱을 벗어나, 직접요리를 하면서 얻게된 노하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냉장고 속 재료로 바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추천, 수강생과 요리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등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모양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O2O 쿠킹클래스 공유 커머스 플랫폼 '공공의 주방'은 집밥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수강생과 다채로운 분야 요리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요리를 배우고 싶거나 자신만의 쿠킹클래스를 열고 싶다면, 웹과 모바일을 통해 클래스 신청과 강좌개설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결제 또한 플랫폼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요리재능 공유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미 집밥과 샌드위치, 바리스타, 도시락 등 다양한 분야 요리전문가 100여명이 런칭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현재 개설중인 클래스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공공의 주방' 홈페이지에서 요리전문가 및 요리 클래스 신청이 가능하다. 브랜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공공의 주방’ 어플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킹메이트는 식사준비 필수어플 '밥타임'을 서비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 '쿡톡'에 이어 식단공유 서비스 ‘쿡방’을 출시했다. 쿡방은 쿠킹매니저라 불리는 요리 도우미들이 각자 7개의 메뉴를 제안하고 해당 메뉴를 선택한 사용자들과 온라인에서 함께 요리를 하는 식단공유 서비스다.

밥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일주일 추천 식단’을 푸쉬 알림으로 전달하는데 사용자는 참여하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 자신의 식단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밥타임의 ‘쿡톡’ 메뉴를 통해 쿠킹매니저의 요리팁이 식단을 등록한 사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요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실시간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직접 요리를 하면서 얻게 된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밥타임은 매 끼니마다 주부들의 식사 준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정식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바이탈힌트 코리아의 해먹남녀는 푸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다. 바이탈힌트는 내 몸에 맞는 좋은 음식을 찾아주고 이를 직접 해결, 음식의 접점에 있어서 유저의 니즈를 A부터 Z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도 맛있는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영양 정보와 간편식 추천 등을 제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17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된바 있는 ‘해먹남녀’는 3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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