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군주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서버 오류가 발생한 리니지M, 아이온 등의 서버를 정상화 한 후 보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맘을 달랬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KT IDC의 장애로 리니지M, 아이온 등 엔씨소프트 게임들의 접속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접속 오류로 인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이용할 수 없었는데, 2일 오후 2시 37분 리니지M을 시작으로 프로야구M, 파이널블레이드, 아이온 등이 순차적으로 서버를 정상화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비교적 시스템이 가벼운 모바일 게임들이 먼저 서버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서버장애로 불편함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보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리니지M은 아인하사드의 축복 5000, 버림받은 자들의 땅 시간 충전석 10개, 오만의 탑 시간 충전석 5개를 제공한다. 또 아이온은 특별한 변신계약서 15장, 고대변신계약서 1장, 태초의 결정 100개를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KT IDC 장애는 처음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방 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은 구체화된 게 없지만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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