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정치]
◆ 文 대통령, 자율주행·수소차 '넥쏘' 시승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현대차가 개발한 자율주행·수소차 '넥쏘'에 시승했다.
시승을 마친 문 대통령은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 참석해 "차선 변경도 하고 시속 110㎞까지 속도를 내는 자율주행차를 타고 왔다"며 "고속도로 제한 속도에 맞춰서 아주 빠르게 운행하고,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까지 바꾸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충남지사직 도전 위해 사직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맡아온 박수현 대변인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직에 도전하기 위해 2일 사직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 기자 여러분 그동안 많이 부족했지만 잘 이해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돼 8달 반 동안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주요 국정과제를 대외에 알려왔다. 이후에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충남으로 돌아가 충남지사직에 도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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