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탑승한 암트랙 전세열차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탑승한 암트랙 전세열차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께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건널목에서 암트랙 전세열차와 쓰레기 수거 차량이 충돌했다. 이로 인해 트럭이 심하게 파손됐고 탑승자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에는 공화당 하원의원 수십명과 보좌관이 타고 있었지만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원의원들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리는 공화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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