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예능 '달팽이호텔'이 첫방송에서 시청률 2.6%로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컨시어지를 맡은 김민정이 관심을 받는다. <사진출처='달팽이호텔'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新예능 <달팽이호텔>이 첫방송에서 시청률 2.6%로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컨시어지를 맡은 김민정이 관심을 받는다. 

앞서 열린 tvN <달팽이 호텔>에서는 개업 전날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이 모여 막바지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정은 "호텔에는 클래스도 있고 코스 요리도 있으니 우리도 그걸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우리 호텔에는 사우나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호텔 서비스를 묻는 이경규의 질문에 김민정은 "암반 사우나가 좋고 등산도 좋다"고 답하며 사우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사람 김민정의 모습도 다뤄졌다. 김민정은 "평소 등산을 즐긴다"며 "강원도 쪽 산들은 거의 다 가봤다"며 산 이름을 줄줄이 열거했다. 이에 두 사람은 "엄홍길이냐"고 반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에서 김민정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등산을 지목했다. 김민정은 "저는 큰 산을 다닌다. 산에서 8!9시간 정도 머문다"며 "산에 가면 엄청 알아보신다. 등산객들끼리 '김민정이다', '아니다' 자꾸 싸우셔서 '나 김민정 맞다'고 확인시켜주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리브와 tvN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공동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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