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이용률 임기내 40%로 높일 것"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관련, "임기 말까지는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 학부모 및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작년에도 다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한 덕분에 원래 국가 목표보다 배 이상, 거의 370개가 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만들었고 금년에는 450개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靑 "日아베 평창 방한 의사 환영… 한·일 관계발전 긴밀 협력"

청와대는 24일 일본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한 의사를 표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계기 방한 문제를 협의해 왔다"며 "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방한 의사를 공식 전달해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아베 총리의 이번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文 "평창 협력 요청… 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진"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올림픽이라는 대사가 목전에 다가왔고 스포츠를 통한 하나됨과 평화를 향한 염원은 여야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와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을 비롯,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MB 친형 이상득, 의식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입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24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3시께 심혈관계 질환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응급조치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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