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중인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브랜드 가치, 서비스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경쟁력 있고 뛰어난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기관의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전기초조사, 소비자 본조사, 서류 심사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8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우수한 강의 콘텐츠와 편리한 모바일 캠퍼스 등 장점 덕분에 8년 연속 신뢰브랜드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는 24일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에서 회화과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졸업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졸업을 앞둔 학생 24명(강순득, 강하은, 구진아, 김경민, 김보미, 김순남, 김영미, 박민희, 박순영, 박영귀, 배경숙, 송현섭, 오수경, 오유나, 유현복, 윤시현, 이영주, 이태경, 장 용, 조혜리, 조혜미, 최연아, 최지현, 한지희)의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학생들은 이번 졸업 전시를 통해 개성적인 작품 세계로 해석된 평면 및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면서 "전시에는 최근 장애인 종합미술 공모전 'JW아트 어워즈'에서 입선한 지체장애인 최지현씨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정현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학과장은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세대와 시공간을 초월한 학업 방식 안에서 유연하게 소통하며 열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온 학사학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이제 자신의 예술과 인생 그리고 세상을 향한 더 큰 그림을 그리게 될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 드리며 애정과 진심을 담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일 마포교사에서 제2회 패션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에서 주최한 이번 특강에서는 명유석 디자이너가 '2018 글로벌 브랜딩과 패션스토리'를 주제로 두 시간 가량 강의했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이번 특강에서 2018 글로벌 패션 환경을 중심으로 한 트렌드 동향 및 패션상품을 대중화시키는 마케팅 방법 외에도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에 대해 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 밀(Mill)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뒤 10년 만에 ㈜햄펠과 ㈜밀앤아이를 운영하며 연 매출 600억 원을 달성한 명유석 디자이너는 2013년부터는 '르퀸 쿠튀르'로 서울컬렉션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밀스튜디오(MIIL STUDIO)'는 국내·외 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김은경 패션학과 교수는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명유석 디자이너 초청 토크 콘서트를 통해 패션학과 학생들은 성공적 브랜드 론칭과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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