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는 3월부터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한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기존에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인 한화 갤러리아는 다음달 28일에 영업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사업권을 딴 신라면세점이 이튿날 자정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통상적으로 신규 사업자는 사업권 선정 후 5~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가진 후 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고려하면 신라면세점의 영업 준비 기간은 다소 촉박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화장품과 향수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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