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분양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1월 4째주부터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전국 4개 단지, 552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준강남권'으로 평가되는 과천을 비롯해 전국 1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열어 청약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23일 일군토건은 울산 신화리에서 'KTX 월드메르디앙12; 오피스텔, 양우종합건설과 에이스건설은 강원 원주 단구동에서 '원주 단구 내안애 카운티 에듀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삼호는 25일 경북 구미 사곡동에서 'e편한세상 금오파크; 청약을 접수한다. 

26일에는 대우건설이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9~111㎡으로 구성됐으며 총 1317가구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2분, 강남역 까지는 20분대면 도달 가능해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같은 날 삼호는 부천 괴안동에서 'e편한세상 온수역' 모델하우스를 연다. 921가구 중 2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 59~84㎡로 이뤄졌으며 지하철 1·7호선 온수역과 가깝다. 

한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되는 '하남 포웰시티'는 당초 이달 26일에서 다음달로 모델하우스 개관을 연기했다.  

진아건설은 광주 용두동에서 '첨단 진아리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750가구(전용 84㎡) 중 236가구 청약을 받는다. 대전 탄방동에선 'e편한세상 둔산'의 776가구, 대구 남산동에선 'e편한세상 남산'의 420가구가 나온다. 

강원 동해 단봉동에선 'e편한세상 동해'가 644가구, 전남 순천 매곡동에선 '신매곡 서한이다음'이 9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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