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증권금융이 23일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3개월째 수장 공석 상태인 증권금융은 이날 홈페이지에 차기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24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사장 공모 지원서류를 받는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앞서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장 공모 일정 등을 정했다.

위원회는 회사 대표 3명, 주주 대표 1명, 외부전문가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증권금융은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날짜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3월 초에 개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금융 관련 공직 유관단체인 증권금융은 정지원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되면서 사장직이 공석이 됐으나 금융당국 후속 인사가 늦어지면서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