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GC인삼공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한ㆍ중 바둑대항전’에서 우승했다.

KGC인삼공사는 한국과 중국의 바둑리그 우승팀이 양국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던 ‘한ㆍ중 바둑대항전’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정관장 황진단’팀이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의 중국기원에서 진행된 ‘한ㆍ중 바둑대항전’에서 정관장 황진단은 19일 1회전에서 3승 1패로 기선을 제압했다. 20일 2승 2패로 우위를 유지하며 중국 바둑리그 우승팀인 중신 베이징을 5승 3패로 꺾었다.

중국인들의 바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 경기마다 중국의 많은 바둑팬이 운집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으며 중국 공영채널인 CCTV에서 중국 전역에 1월말경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한 ‘정관장 황진단팀’은 정관장 로고를 가슴에 부착해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관장 황진단팀은 ‘한ㆍ중 바둑대항전’ 이후 북경 삼원교 쇼핑몰에서 중국 바둑팬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함께 정관장과 중국내 홍삼브랜드인 은진원 제품의 시음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중국 바둑계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이창호 9단은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와 홍삼제품을 증정하면서 수 많은 중국고객들에게 ‘홍삼’을 홍보하는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김영빈 KGC인삼공사 중국법인장은 “최근 중국인들의 소득증가로 선물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고 또한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홍삼을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개최되는 바둑행사를 홍삼 홍보와 연계해 향후 중국인들에게 홍삼을 더욱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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