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은 19일 남양주 상담소에서 남양주시청 교통계획과 담당자들과 함께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남양주 상담소에서 남양주시청 교통계획과 담당자들과 함께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경 김미리 의원이 광역·직행버스정류장 시설 및 승강장 설치를 위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5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계획과 담당자들은 "인접 상점 민원 및 이용승객수를 고려해 개선할 버스정류장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미리의원은 "광역급행,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길게 줄서기를 해야 하는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은 주민 모두를 위한 것이며 보다 많은 버스정류장의 환경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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