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소방본부가 평창올림픽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트라이앵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선제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트라이앵글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라이앵글 점검은 매일 오전 소방청과 올림픽소방상황관제센터, 강원소방본부 등 세 기관이 화상통화를 통해 현장상황을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점검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날인 3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매일 폭설대비 소방 출동로 확보 대책, 참가국 정상과 선수단 숙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및 현장배치, 소방인력에 대한 보온 및 방한대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소방본부119전략상황실과 평창올림픽 소방상황관제센터, 소방청 간 실시간 화상통화 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지휘통제 및 광역응원구조체계 기반을 조성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