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CJ오쇼핑은 CJ E&M을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커머스 산업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사 커머스 역량과 콘텐츠 역량을 집약해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면서 "향후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E&M을 흡수합병한 CJ오쇼핑은 디지털 신규사업을 포함해 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사업력을 확장 하는 융복합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기존 CJ E&M 법인은 소멸되지만 존속법인인 CJ오쇼핑이 CJ E&M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1대 0.4104397이다. 합병기일은 8월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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