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씨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강원 지역에 점포에  KT 인공지능 기기 '기가지니(GIGA Ginie)'를 설치한다.

17일 CU에 따르면 KT '기가지니'가 설치되는 70개 점포는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지역에 집중됐다. 

CU는 '기가지니'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의점은 안내센터보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지니'는 관광객이 "근처 호텔은 어떻게 가?", "가까운 맛집은 어디야?"라고 물으면 바로 검색해 결과를 안내한다. 다음달부터는 통역 기능을 더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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