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업체 관계자들이 '2018 미국 소비자가전 전시회'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 소비자가전 전시회’에 참가한 수원시 6개 창업업체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18만6000달러(1억9795만원) 규모 수출 확약과 219만달러(23억3080만원) 규모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18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LG 등 대기업과 91개 창업·중소기업체들이 참가해 수출시장 개척에 힘을 쏟았다.

수원시에서는 ▲다이프로(태양열 블라인드) ▲라이프코어(수도꼭지 일체형 이온수기) ▲에버트리(자동살균 마스크) ▲수현테크(소음 제거 수신기) ▲에이스엔(휴대용 무선 음주측정기) ▲소닉더치(음파방식 커피제조기) 등 6개 창업·중소기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6개 업체의 현장 수출 확약(상담) 실적은 ‘다이프로’ 10만달러(60만달러), ‘라이프코어’ 7만500달러(57만달러), ‘에버트리’ 3500달러(11만달러), ‘수현테크’ 1000달러(5만달러), ‘에이스엔’ 1000달러(10만달러), ‘소닉더치’ 1만달러(76만달러)다.

최광열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창업업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12개 창업센터, 370여 개 창업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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