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오는 19일까지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노노케어․공공시설 관리 등) ▲시장형(제조판매․공동작업 등) ▲취업형(인력파견)의 3개 분야 24개 사업에서 활동할 총 1,425명이며,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1일 3시간, 총 10회)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장형은 보조금 월 21만원과 별도의 사업단별 사업수입금을 지급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 사업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취업형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연금 미수급자,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군포시니어클럽은 17일부터 19일까지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니어클럽, 군포시노인복지관 또는 시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우선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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