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간 갈등 완화와 코스닥 랠리 등으로 일부 연예인 주식가치가 최근 1년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한·중 양국 간 사드(THAAD) 갈등 완화와 코스닥 랠리 등으로 일부 연예인 주식가치가 최근 1년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0억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7명 중 절반 이상의 재산이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보유한 JYP Ent. 지분(16.27%)의 가치가 730억원으로 1년 새 2.7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역시 주식 가치가 1558억1000만원으로 1년 새 446억4000만원(40.2%)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는 보유한 오뚜기 지분 1.16%의 가치가 1년 전보다 56억4000만원(22.1%)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출신 박순애씨도 주식재산이 1년 전 118억7000만원에서 229억3000만원으로 93.2%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 연예인 주식부자는 아직도 회복기간을 겪고 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재산이 951억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5%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25.12%를 보유한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씨의 자산 가치도 4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9.8%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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