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 대통령 "개헌안 2월내 합의 어려우면 정부안 준비"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민의 권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과 역량이 30년 전과는 크게 달라졌다"며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에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30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남북 대화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넘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 간 대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향후 남북 간 회담 진행 상황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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