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양곡택지지구 D-1ㆍB-2블록에 들어설 '한강 금호어울림' 단지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금호산업이 경기 김포 양곡택지지구 D-1·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1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전용 59∼84㎡ 406가구, 전용 77ㆍ84㎡ 46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있고 서김포IC와 대곶IC 진입도 수월하다. 신양초와 신양중 등으로 도보 통학도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또 4베이-4룸 위주의 단위세대 신평면이 적용돼 최대 40㎡의 서비스면적(발코니면적)이 제공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및 1차 1000만원 정액제도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D-1블록)의 경우 이달 24일, 2단지(B-2블록)는 25일이다. 계약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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