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기어때는 자사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열 번째 가맹점 동대구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충남 등 주요 대도시 거점을 마련했다.

현재 HOTEL여기어때는 총 30곳 가맹호텔을 확보한 상태다. 대부분 리모델링 중이며,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허브 앤 스포크(거점 기반 외연 확대)' 출점 전략을 활용하는 HOTEL여기어때는 10호점을 대구 지역 주요 거점으로 삼고,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동대구점은 50여 객실을 보유했다.

프리미엄 이상 객실에는 전동 안마기가 설치돼 있으며, 스위트 이상 객실에는 스타일러가 구비돼 있다. 또 스페셜 스위트 객실에는 개인 사우나가 완비돼 있다.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도미토리 룸'도 운영한다. 야외 바비큐장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모든 고객에게는 고급 뷔페 메뉴로 구성된 조식이 제공된다.

서무정 HOTEL여기어때 부대표는 “250만 인구를 보유한 대구지역은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매력적인 도시”라며 “열 번째로 문을 연 동대구점은 철저한 상권 분석과 기대 매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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