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안부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문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할머니의 쾌유를 기원하고 위안부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취임 후 처음으로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오찬은 한일간 위안부 합의가 피해 당사자의 의견이 배제된 채 이뤄졌다는 외교부 발표 이후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문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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