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2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윤현숙 주임(앞줄 왼쪽)과 박두한 총장(앞줄 오른쪽).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는 먼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교학처 윤현숙 주임,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받은 기획처 한마음 주임 등 외부표창을 받은 2명의 직원에 대해 간단한 시상식을 했다.

박두한 총장(앞줄 왼쪽)과 한마음 주임(앞줄 오른쪽).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윤현숙 주임은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2017학년도 정부 학자금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대학생 학업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한마음 주임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해 그 공적을 기리어 표창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무식 후에는 모든 교직원들이 동그랗게 둘러모여 다가오는 무술년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진심(眞心)'으로 모든 상황을 대하며, '진심(盡心)'으로 전심전력해 모든 일을 행하고, '진심(進心)'으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최선을 다하는 Mission First 정신이 있어야 한다"며며 "구하라(asK), 찾으라(seeK), 두드리라(knocK)라는 3진심과 3K에 최선을 다 한다면 2018년도 모든 것이 OK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명실상부 ACE대학으로 입시경쟁률, 재학생충원율, 취업률과 같은 정량적 지표는 잘 관리돼 우수한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계획된 2주기 기본역량진단을 대비한 정성평가 부분에 있어 TF팀을 비롯한 대학의 모든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점검하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한편,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국내외 봉사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회봉사활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사)국제엔젤봉사단(총재 추광호 대표, 대표단장 안병경 배우)'과 '사회적협동조합: 보다 더 좋은 세상(이사장 노동기 대표)'이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K-culture를 선도하는 연예인 봉사자들과 건실한 기업인 봉사자들이 국제적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기한 '(사)국제엔젤봉사단'과 지역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 컨텐츠를 공유하며, 보건의료, 뷰티미용, 사회복지, 한류문화 및 예술 분야의 역량을 모아 국내 및 해외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보다 더 좋은 세상'과는 지역사회의 소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업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ODA 및 KOICA 등의 국제원조사업을 수주하는 일에 협조하는 등, 현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부단장으로 재직 중인 최인선 교수가 필리핀 현지에 설립한 '(재)한비세상: 선한사마리아인 (KOPH World Foundation: Good Samaritan, Inc.)'의 목적사업인 ▲코피노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 ▲국내외 코피노 가족들의 자활을 돕는 후원 사업 ▲국내외 코피노 아동들의 진로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한 비전캠프 ▲코피노 가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계몽활동과 법률적 지원사업에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사)국제엔젤봉사단 최정범 단장은 2018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 예정인 제4회 코피노 비전캠프를 위해 텐트 20동, 침낭 100개를 기부했고, 노동기 이사장은 코피노 아동들과 빈민가 아동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최근 특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톳오뎅만두를 다량 기부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 상호간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도모할 것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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