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오스재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 강연 '과학자의 꿈과 도전 : 과학동감'이 오는 2월 10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73동)에서 열린다.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프로그램인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1994년 시작한 이래 올해 25회째 열리고 있는 공개 강연이다. 2015년 22회부터는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과학의 공유를 모토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인 카오스재단의 참여로 공연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장르의 과학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KBS 양영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영희 교수가 '대지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임선희 교수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구공의 궤도를 찾아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신현정 교수가 '무엇이 세포를 움직이는가? 힘이 답이다', 서울대학교 화학부 김경택 교수가 '살아있는 색'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하승열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정세권 초빙교수 등은 '유전자 가위 ; 희망과 질문'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는 총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인 참가 신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에 한해 가능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